워크플로 · 영상 게시 2026-09-27 · 27분 05초

Obsidian과 Codex로 세컨드 브레인 만들기: Hook과 로컬 Laya까지

세컨드 브레인 개념과 여러 방식을 소개하고, Obsidian 보관함을 Codex CLI로 정리하는 실습, Hook으로 고른 노트만 문맥에 넣는 방법과 Laya 시험 결과를 정리합니다.

이 영상에서 단테는 세컨드 브레인이라는 개념을 여러 사람의 방식과 함께 소개하고, Obsidian과 Codex가 같은 폴더를 바라보게 해서 작은 지식 보관함을 만들고 쓰는 과정을 실습합니다. 후반에는 Codex·Claude Code의 Hook으로 고른 노트만 문맥에 넣는 방법, 로컬 Laya로 자료 묶음을 자동 선택해 본 결과, 직접 만든 Obsidian 3D 플러그인까지 다룹니다. AI를 쓰며 배운 것을 다음 일에서 다시 꺼내 쓰고 싶은 분께 맞는 내용입니다.

세컨드 브레인이란, 그리고 여러 사람의 방식

세컨드 브레인은 배운 것, 직접 한 경험, 선택의 이유를 나중에 다시 찾아 다음 일에 쓰도록 돕는 개인 지식 시스템입니다. 특정 앱이나 AI 모델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흐름은 수집하고, 연결하고, 찾아서, 표현하는 것이고, 기준은 그래프가 예쁜지가 아니라 필요한 근거를 찾을 수 있는지입니다.

맥락을 매번 다시 설명할 일이 줄고, 원문 링크로 답의 근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새 자료를 예전 결정과 비교하며 이어 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무엇을 보관할지와 AI 결과는 사람이 검토해야 합니다.

영상은 Tiago Forte의 CODE(Capture, Organize, Distill, Express), Nate Herk의 네 C(Context, Connections, Capabilities, Cadence), 프로젝트 목록과 링크를 선호하는 Brandon Boswell의 방식, 원문을 raw에 모아 에이전트가 wiki로 정리하는 Yarchi(@undefinedKi)의 구조를 소개합니다. 어느 하나를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다는 것이 단테의 정리입니다.

Obsidian 보관함 준비와 폴더 구조

실습은 가상의 공방 예약 페이지 합성 자료로 진행합니다. Obsidian에서 Open folder as vault로 raw 폴더가 들어 있는 보관함 폴더 자체를 엽니다.

직접 노트를 만들 때는 #으로 제목, 하이픈으로 목록을 쓰고, 대괄호 두 쌍으로 내부 링크를 겁니다. 없는 노트 이름으로도 링크가 생기므로 자동 완성에서 실제 원문을 골라 열어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폴더는 세 가지로 나눕니다. raw에는 요청 메모나 회의 기록 같은 처음 받은 원문, wiki에는 원문에서 뽑은 개념과 판단 근거, projects에는 회의 준비나 작업계획처럼 실제로 쓸 결과물을 둡니다. 핵심은 원문과 AI 정리본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최상위 index는 안내판 역할을 하고, AGENTS.md에는 index부터 읽고 원문은 보존하며 모르는 수치는 만들지 말라는 규칙을 적었습니다. AGENTS.md는 보안 설정이 아니라 작업 안내입니다.

Codex CLI로 정리하고 결과 확인하기

Obsidian에 AI 플러그인이나 MCP를 붙이지 않고, Codex CLI가 같은 폴더의 파일에 직접 접근하게 합니다. Codex CLI는 별도 설치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단테는 요청 한 번을 실행하고 끝나는 codex exec를 썼고, 영상에서 언급한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codex exec -C "보관함 전체 경로" --sandbox workspace-write --skip-git-repo-check "요청 내용"

결과 파일을 쓰도록 workspace-write를, Git 저장소가 아닌 폴더라 --skip-git-repo-check를 지정했습니다. 요청에는 AGENTS.md와 index.md를 먼저 읽고 원문 근거로 정리해 projects 폴더의 특정 파일에 저장하라고 적었습니다. 저장 위치까지 지정해야 다시 읽을 결과가 남고, 실행 후 Obsidian에 새 파일이 바로 나타납니다. 명령이 끝났다는 것과 답이 맞다는 것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미리 실행해 둔 다섯 단계 요청도 살펴봤습니다.

  1. 원문 다섯 개에서 wiki 노트 여섯 개 만들기. 요약뿐 아니라 연결 이유와 원문 링크를 함께 적게 했습니다.
  2. 결제보다 예약 상태 구분을 먼저 해야 하는 이유를 내 자료만 근거로, 사실·제안·모르는 것을 나눠 답하고 회의 준비 문서로 저장.
  3. 오늘 저녁 시작할 구현 순서 세 단계와 각 단계의 완료 확인 방법, 남은 질문을 작업계획 파일로 저장.
  4. 변경된 일정 원문(목표일 2026-10-02에서 2026-10-09로 변경, 취소 안내 추가)을 넣고, 예전 기록은 보존한 채 무엇이 바뀌었는지 남기기. 원문에 없는 연기 사유나 취소 정책을 AI가 지어내면 안 됩니다.
  5. 매주 절약할 시간과 예약 전환율 상승폭처럼 근거가 없는 질문을 던져, 숫자를 만들지 않고 모른다고 답하는지 확인.

그래프 보기에서는 Existing files only와 Local graph로 실제 원문까지 이동해 확인했습니다. 또 파일이 내 컴퓨터에 있어도 원격 AI를 쓰면 읽은 자료가 그 서비스로 전달될 수 있으니 범위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Hook으로 고른 노트만 문맥에 넣기

후반에는 React useEffect 노트를 공식 문서와 대조했습니다. 단테가 기억하던 "화면이 그려진 뒤 실행된다"는 설명에는 외부 시스템 동기화용이라는 점, 정리 함수, dependencies 조건이 빠져 있었습니다. 책 『요즘 바이브 코딩 코덱스 완벽 가이드』 관련 지식도 본문을 옮기지 않고 노트로 나눴습니다.

이 노트를 요청에 붙이는 데 Hook을 썼습니다. Codex는 프로젝트의 .codex/hooks.json, Claude Code는 .claude/settings.json에서 설정하며, 둘 다 같은 Python 스크립트를 부릅니다. 요청 직전에 실행되는 UserPromptSubmit 이벤트에서 스크립트가 프롬프트의 @brain:react, @brain:codex 같은 표식을 찾아, 허용 목록에 있는 노트만 추가 문맥으로 넘깁니다. 다른 경로를 적어도 열지 않으며, 대화를 저장하는 기능이 아니라 이미 있는 파일을 참고시키는 기능입니다. Codex에서는 /hooks에서 설정을 검토하고 신뢰를 선택합니다.

표식 대신 Laya가 자료 묶음을 고르게 하는 방법도 시험했습니다. 기존 Laya 0.3.4에서는 영어 React 질문의 점수가 0.5139였고 한국어 React·Codex 질문은 엉뚱한 범주로 분류됐습니다. 공개 실습 저장소에서 Laya 0.3.7을 로컬로 다시 돌리자 영어 React는 0.7569로 자동 연결이 보류됐고, 한국어 React는 0.8666으로 한국어 React 표식이 제안됐습니다. 두 표본만으로 정확도를 말할 수 없으니 확신이 낮으면 사람이 고르게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Jev API는 질문이 외부로 나가므로 이번에는 호출하지 않았습니다.

Obsidian 3D 플러그인

마지막으로 단테가 만든 Second Brain Lab 3D 플러그인을 소개했습니다. Obsidian 설정의 Community plugins에서 Browse로 검색해 설치하거나, GitHub 0.1.1 릴리스의 main.js, manifest.json, styles.css를 보관함의 .obsidian/plugins/second-brain-lab/ 폴더에 넣고 Obsidian을 다시 열면 됩니다. 왼쪽 3D 아이콘으로 노트와 연결을 입체로 보고, Open note로 원본 파일을 열 수 있으며 한국어 화면도 지원합니다. 노트를 서버로 보내지 않습니다. 이 그래프는 파일 사이의 연결을 보여 주는 지도일 뿐 AI의 사고 과정이 아닙니다.

정리

  • 세컨드 브레인의 기준은 그래프의 모양이 아니라 다음 일에서 근거를 다시 찾아 쓸 수 있는지입니다.
  • raw, wiki, projects로 원문과 정리본, 결과물을 나누고 AGENTS.md에 읽는 순서와 규칙을 적습니다.
  • codex exec로 요청할 때는 저장 위치까지 지정하고, 결과는 원문 링크로 돌아가 직접 확인합니다.
  • Hook과 @brain: 표식으로 허용된 노트만 문맥에 넣으면 어떤 자료가 답에 들어갔는지 알 수 있습니다.
  • Laya 같은 자동 선택기는 몇 번의 표본으로 믿지 말고, 확신이 낮으면 사람이 고르게 둡니다.

영상: 유튜브에서 보기 · 정정 요청: dante@quokkalabs.net